앵커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뉴스데스크 강원은
전 세계 태권도인이 모인 축제의 장,
춘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현장에서 생방송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여]
네, 이곳에서는 뜨거운 열기 속에
세계 각국 선수들이 모여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요.
올해 대회는 어떤 모습인지,
먼저 김준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양진방 / 대한태권도협회장 - 육동한 / 춘천시장]
"춘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의 개회를 선언합니다!"
전 세계 태권도인을 위한 축제의 장이
춘천에서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85개 나라에서 2,200여 명의 선수들이
하얀 도복을 갖춰 입고 이곳에 모였습니다.
품새대회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20일까지 열립니다.
선수들은 공인품새와 자유품새 종목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냅니다.
칼날 같은 발차기와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발끝.
절도 있는 몸짓 하나하나에 관중석에선
탄성과 환호가 터져 나옵니다.
"와! 와!"
이 뜨거운 열기는
경기장 밖으로도 이어졌습니다.
춘천을 '세계 태권도의 성지'로 완성할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이
마침내 첫 삽을 떴습니다.
[육동한 / 춘천시장]
"이 장소는 춘천에서 가장 좋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오늘 착공식을 계기로 해서 세계 태권도 발전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적극적으로 더 해 나갈 것입니다."
지상 4층 규모에
국제 행정업무 공간과 다목적체육관,
태권도 전시·체험시설 등이 들어섭니다.
총 사업비 220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8년 전세계 태권도 거점공간으로
탄생합니다.
[조정원 /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앞으로 우리 태권도가 세계인들한테 많은 사랑을 받는 그런 스포츠로 키우는 데
이 춘천 세계연맹본부가 큰 역할을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전세계 태권도인들이 춘천으로 모여들며
춘천이 명실상부한 '태권도 수도'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준겸입니다.
영상취재: 이인환, 김유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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